잘 해나가고 계십니다. 여성아카데미 과정을 시작하는 초기에는 익숙치 않은 것을 진행하려다 보니 일부러 시간을 들여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결국 여성아카데미의 과정이 일상화 된다는 것은 회원님 고유의 생활패턴에 녹아들 수 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그 패턴에 맞춰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초기에 회원님께서는 일적인 부분과 인간관계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 하셔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보냈던 것인데, 많이 안정이 되신 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속되고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상처를 감당하지 못하다보면, 하던 것을 잠시 멈추면서 자책과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마치 실패한 것 같고, 지난 인생이 잘 못 된거 같으며,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지속될 것이라 느낍니다. 그러나 그런 느낌과 생각은 현재 스트레스와 상처에 의해 나타나는 생각이기 때문에 사실적인 부분이 아닌 감정적인 부분입니다. 오히려 무리를 했다면 무리한 만큼 안정을 하면서 심리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건강한 것입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 없고, 오늘과 같은 내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매일 변화합니다. 이때 자신이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노력하느냐에 따라 훗날 변화해 있는 모습이 차이를 갖습니다. 언제나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고 이렇게 매일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